지경부, 에너지R&D사업에 1조 36억 지원

2013-03-18     최윤석 기자

18일 지식경제부는 에너지산업의 기술혁신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에너지R&D사업의 예산으로
총 1조3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분야

기술개발

인력양성

국제협력

표준화 등

출연연지원

지원금액(억원)

6,798

403

204

442

2,189

10,036

에너지R&D 예산 중 기술개발 6,798억원(67.7%)은 에너지자원분야 융복합기술개발(1,807억원), 신재생에너지의 핵심기술개발 및 상용화(2,162억원), 전력(907억원)과 원자력설비(963억원)의 안정성과 효율향상 등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예산 중 1,180억원을 신재생에너지 기술 17건, 에너지효율향상 기술 12건, 원전 안전관련 기술 5건, 전력계통 고도화 및 분산전원 연계기술 7건 등 신규 중장기 과제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며, 단기 신규과제에 737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에 403억원을 투입하고, 미국, EU 등 선진국과 중동, 아프리가 등 자원부국, 개발도상국과의 에너지 국제공동개발과 국제협력에도 2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지경부는 이번에 신규 공고대상으로 선정된 69건의 중장기과제와 10건의 에너지인력양성 신규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4월17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대학․출연연 등을 대상으로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과제신청 방법과 처리절차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4~5월에 공모과제에 대한 과제별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기술개발 사업수행자를 5~6월말까지 확정하고 협약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단기핵심과제, 글로벌전문기업 지원과제, 국제공동연구 사업 등은 4월에 별도로 공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