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배관이설 및 공급설비보강 용역 수주

2013-03-19     이명주 기자

가스공사의 배관이설 및 공급설비보강 기술용역 프로젝트 승자가 가려졌다.

18일 한국가스공사는 배관이설 및 공급설비보강 기술용역에 대한 입찰을 진행했으며 낙찰자로 벽산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벽산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및 경인, 충청, 경북, 경남 각 1곳, 전북 3곳, 전남 2곳 등 총 1,810m 구간에 대한 배관이설을 위한 설계 작업과 34기의 공급설비보강을 하는 용역으로 벽산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수예가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정가격은 9억3,760만원, 낙찰하한율은 77.995%였다.

입찰 업체 중 벽산엔지니어링은 예가대비 약 79.8% 수준인 7억4,800만원으로 입찰해 낙찰을 받았으며 경쟁업체였던 한국가스기술공사는 7억7,088만원을 투찰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가스공사가 추진했던 동해가스전 저장전 전환 경제성 검토 용역에 대한 건은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가 1곳에 그치며 유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