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활력증진사업 예산신청 설명회 개최

2013-03-27     최윤석 기자

27일 국토교통부는 지역별 맞춤형 도시만들기를 위해 전국 9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4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예산신청 가이드라인'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지자체에서 수립하게 될 신규사업 제안서 및 예산신청서 작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설명회를 거쳐 오는 5월까지 신청 마감 후 내부검토를 거쳐 6월 중 선정(안)을 기획재정부로 제출할 계획이다.

도시활력증진사업은 2013년 신규사업 선정 시에도 93개 사업(2013년 국비신청규모 : 945억원)을 신청하는 등 지자체 및 지역주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국토부는 다양한 맞춤형 도시재생과 주민중심의 지역공동체 사업발굴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도 이미 선정한 57개 지자체, 총 120개 사업에 1,086억원을 투입하는 등 쇠퇴하는 도심을 되살리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