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본격 출범 가동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0일 국토부는 오는 31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을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 설립등기를 완료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6월말 여객터미널 설계 당선자와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부지조성공사, 여객터미널 건설 등 신공항 건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출범 이후에는 현재 3개본부 49명인 임직원도 106명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남부권 허브공항으로서 지역 성장을 견인할 가덕도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굳은 의지를 갖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며 "공단은 정부의 의지를 이어받아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가덕도신공항적기 개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