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LH, 소제지구 협력사업 강화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대전시가 LH와 손을 잡고 소제지구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30일 대전시는 LH와 추진하는 핵심사업 협력 강화 및 추진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지난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과 양치훈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은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 등 22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시는 도안, 둔곡지구 등 준공 사업지역 내 미분양토지 분양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LH는 동구 소제지구 주거환경사업, 죽동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협의된 내용은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협력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