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곤돌라 설치사업, 신동아·유신 시공 및 설계 맡아
2024-09-24 정원기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남산 곤돌라 조성사업 설계와 시공에 각각 신동아건설, 유신이 수행한다.
24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남산 곤돌라는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2026년 초 시운전을 거친 뒤 정식운행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남산 곤돌라 조성사업은 2차 공고까지 유찰됐지만 3차 공고 이후 신동아건설이 단독입찰 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됐다.
해당 사업은 설계·시공병행 방식으로 총 사업비는 400억1,900만원 규모다. 구체적으로 예장공원~남산 정상 804m 구간을 곤돌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가이드타워 3개소를 포함한 지주 5개소, 상부승강장, 하부승강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설계는 유신(80%)과 기경건축(20%)이 맡았다. 기본설계를 끝내고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