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주민불편 유발 기존선 철거 본격화
2024-10-07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7일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구간 법상교 철거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옥야동에 위치한 법상교는 1941년에 건설된 중앙선 구간으로 교량하부가 협소해 대형차량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등 불편함을 유발해왔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8월 법상교 철거공사를 착수 후 철거를 완료함에 따라 지역 내 원활한 이동 및 주민들 생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올해 말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전철 개통 후 기존 구조물 철거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