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올해 1조2,623억원 발주 내놓는다
2025-01-20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가스공사가 올해 발주계획을 구체화했다.
20일 가스공사는 올해 총 발주금액은 1조2,623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대비 10%가 증가한 수준으로 당진기지 2단계 공사 등이 포함된 결과이다.
분야별 발주액을 살펴보면 공사의 경우 6,677억원 규모의 당진기지 2단계 5~7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 공사를 포함해 총 8,695억원이 발주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 분야에는 시설관리 및 특수검사 등을 포함해 2,342억원 규모의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1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집중발주해 불안정한 경제 상황을 타계한다는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글로벌 경제 악화와 국내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생 안정을 위한 가스공사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며 "속도감 있는 계약 절차 진행으로 정부의 재정 조기 집행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