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북 서남권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지정 예정
2025-02-1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전북 지역에 조성될 해상풍력단지에 대한 정부 지원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12일 산업부는 전북 서남권 1GW 해상풍력 사업을 신재생 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 및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집적화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 어업인,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수용성을 확보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한전에 공동접속설비 구축을 요청할 수 있고, 발전단지 준공 후 최대 0.1의 REC가중치를 지자체에 부여할 수 있다.
한편, 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인 전북도는 부안군 및 고창군 해역에 총 1.4GW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지정받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