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사업 실시계획 승인

(엔지니어링데일리) 박성빈기자 = 21일 국토교통부는 성남-복정 10km 구간의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 1단계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성남시의 대중교통 정시성과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됐다.

총 268억원이 투입되어 모란역에서 남한산성입구까지 전용도로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33개 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대광위는 관련 사업을 내년 6월까지 완공 목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기존 대비 10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장은 "서울과의 연계성이 확보될 것이다"며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교통 체계를 더욱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