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3D 스캐닝 공법 적용한 교량 개량 도전 '첫 발'
2025-03-21 박성빈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박성빈기자 = 21일 국가철도공단은 서강천교 개량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교각에 대해 사전적 예방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 1954년 준공된 교각에 대한 첫 3D 진단공법이 적용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운행을 유지하면서 공사를 하기 위해 시공 전 3D 스캐닝 기술을 적용했으며, 상부 구조물을 특수 운송장비로 원하는 위치에 거치하는 스마트 트랜스포터 공법도 활용한 사례로 밝히고 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철도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