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 개통 대응
2025-03-28 박성빈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강원도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해 실무추진협의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경제부지사, 건설교통국장, SOC정책관과 4개 시군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협의회를 꾸려 지난 27일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기본·실시설계 발주 등 후속 절차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는 고속도로 구축에 따른 간선도로망 구성, 행정절차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조관묵 강원도 SOC정책관은 “예타통과를 시작으로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에서 삼척을 잇는 동서 6축 고속도로로 지난 1996년 국가 간선 도로망 계획 일환으로 발표됐다. 이후 평택-제천 구간은 개통됐지만 28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천-영월-삼척 구간이 단절돼 있다. 지난 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