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권익위, '청렴성공 정책토론회' 개최

2013-05-02     최윤석 기자

2일 한국환경공단은 본사 녹색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박계옥 부패방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성공 프로젝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성공 프로젝트'는 권익위가 추진하는 역점시책으로 권익위와 참여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반부패 역량 진단과 개선과제 도출, 개선과제에 대한 자체 이행계획 수립·시행 등의 청렴성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참여 기관은 7개 기관으로 한국환경공단, 외교부, 제주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충남 당진시, 전남 화순군, 한국수력원자력(주) 등이다.

정책토론회는 지난 4월 17일 권익위와 공단이 체결한 청렴성공 프로젝트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반부패 역량진단 결과에 대해 환경공단 경영진과 권익위 관계자 간 자유 토론을 거쳐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반부패 역량진단 결과와 청렴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자체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청렴 선도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단은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강력한 처벌기준을 제정하고, 'Fill 청렴!, Feel 양심!, 必 청렴한 공단!'(Three 필 운동)이라는 표어를 설정, 청렴한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