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건설기준위원회 본격 출범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1일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8일 제 1기 건설기준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전 본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설기준위원회는 철도건설기준 및 철도용품 표준규격의 전문적인 제개정을 위한 것으로 철도계획, 토공, 구조, 터널, 궤도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하 정거장 형식 선정 기준 고도화,  기준면 용어 정의 재정립, 시설개량공사 전문시방서 제정 등 국제 수준의 건설 기준 정립을 위해 주요 개선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앞으로 건설기준위원회 운영을 통해 설계 및 시공 기준 등 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나라 철도건설기준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