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철도공사현장 안전관리실태 점검
2025-05-13 박성빈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경기도는 도내 철도건설공사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시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수원발 KTX 직결사업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공사 등 지하 터널구간 공사가 진행되는 곳이다.
점검은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을 포함해 경기도 철도정책과, 시 철도부서, 발주기관 사업별 책임자 등과 합동으로 추진된다. 구조물 시공상태, 안전관리 체계,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기준으로 본다. 중대한 위험요소 발견시 작업 중지 요청 등의 대응도 병행한다.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현장 근로자뿐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