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울산시와 청정수소 발전 사업 협력
2025-05-16 박성빈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한국남부발전은 울산시청 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절차 지원, 탄소저감 정부 정책 이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청정수소 발전 사업은 남부발전이 울산시 소재 유휴부지를 활용, 135MW 규모 청정수소 전소 발전소를 설립하는 것으로 6,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정수소 기반의 신규 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울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