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하수처리장 슬러지 처리 기술 찾는다
환경공단 7억5,000만원 규모 슬러지가용화시설 공법 입찰 실시
2013-05-13 이명주 기자
환경공단과 경상남도 진주시가 하수처리장의 슬러지 처리 공법을 찾아 나선다.
13일 한국환경공단은 진주하수처리장 슬러지가용화시설 공법 기술제안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 190-1번지에 위치한 진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슬러지 가용화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약 15개월, 입찰가격은 7억5,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환경공단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시공 및 설계에 대한 기실적을 보유하고 있거나 특허를 받은 업체에 대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젝트에 대한 현장설명회는 20일 14시 진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기술제안서는 6월 5일 접수를 마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