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마닐라 수자원 개발 마스터플랜 승인

2012-04-18     엔지니어링데일리

세계은행은 홍수에 취약한 마닐라의 수변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에 1백50만달러를 투자한다. PDNA 태풍평가위원회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한 Ondoy 및 Pepeng의 피해는 필리핀 국내 총생산 (GDP)의 2.7 %에 상응하는 44억달러 손실을 일으켰다는 분석이다. 기금은 호주국제개발기관인 AusAID에서 제공한다.

총 13개월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마스터플랜으로 2,000만명이 거주하는 마닐라지역의 홍수대책에 대한 기본계획이 짜여질 예정이다. 필리핀 정부는 플랜에 대한 전반을 감독하고 기술지원은 사업시행자가 실시하게 된다.

세계은행 필리핀 감독관 호프만은 “보조금이 2010-2012년 기간동안 지원하는 메트로 마닐라의 홍수 마스터플랜은 재해위험감소 및 관리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기사작성일 2012년 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