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유신, 인천대로 일반화 및 개선공사 수주

2025-06-17     정원기 기자
인천대로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인천대로 일반화 및 개선공사 사업을 수행할 전망이다.

17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컨소시엄은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 실시설계 적격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인천시가 턴키로 발주한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8,222억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유신+다산+동명+서영+선진+고산과 설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앞서 인천대로 일반화 및 개선공사 프로젝트는 4회 유찰됐다. 포스코 컨소시엄의 단독입찰로 수의계약으로 전환됐고 현장설명회 등을 거쳐 기본설계에 착수했다. 

엔지니어링업계는 오는 8월 우선시공분에 대한 착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31년 준공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구 가정동 서인천IC 일대 5.64km 구간 왕복 4차로 도로를 건설하고 도로 중앙에 산책로와 광장 등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