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굵직한 감리 2건 ‘117억원 수주’

2013-05-23     정장희 기자

수성엔지니어링이 대형 감리 2건을 연달아 수주했다.

23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부산시와 평택시가 발주한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 건설공사 전면책임 감리’와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공사 전면책임감리 등 117억원을 하루에 따냈다.

86억원 규모의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 건설공사 전면책임 감리에서 수성엔지니어링은 예가대비 78.6242%인 67억2,490만을 투찰해 수주했다. 컨소시엄은 수성엔지니어링(36%)+길평(32%)+선일(17%)+경동(15%) 등으로 구성했다. 이 사업은 총 7파전의 경쟁률을 보였다.

64억원 규모의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공사 전면책임감리는 수성엔지니어링(50%)+천일(40%)+동남(10%)이 예가대비 77.1408% 49억9,449만원에 수주했다.

한편 이날 수주한 117억원의 수주고 가운데 수성 지분은 5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