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대교, 신설 설계 방향 공개
2025-06-26 정원기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수석대교 신설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인 수석대교 신설 사업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전달 및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수석대교 실시설계와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현황 ▲설계 방향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할 방침이다.
수석대교는 남양주시 수석동과 하남시 선동을 잇는 교량으로 연장 794m·폭원 24.9m 규모다. 교량 건설과 함께 하남시 선동 IC부터 서울 강동구 강일 IC까지 올림픽대로를 확장하는 사업도 포함됐다.
총사업비는 3,801억원으로 왕숙지구가 2,661억원, 양정지구가 1,140억원을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