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 사우디아라비아 상하수도 사업기간 절반 단축
2025-07-03 박성빈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 = 3일 건화는 지난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상하수도 확장 설계사업의 95%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공사가 지난해 1월 발주한 1,016억원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준공 목표였다. 건화는 1년 6개월만에 과업 마무리단계에 진입한 셈이다.
이 같은 성과로 건화는 향후 300억원 규모 추가 수주도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홍경표 건화 회장은 “사우디 프로젝트는 단순 해외수주를 넘어 한국엔지니어링산업의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각인시킨 계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