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말레이시아·태국 물산업 촉진단 파견

2025-07-09     박성빈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경기도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물산업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260억원 규모 수출 상담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7개사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태국 방콕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았다. 이를 통해 58억원 가량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기후변화로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앞서 수자원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회에 걸쳐 촉진단을 운영하고 동남아 시장 수출전략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세부 계약까지 이어지도록 경기비즈니센터 등 후속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용진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은 “물산업계가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