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전력그룹사 선도할 기록물 분류체계 정비

2013-07-10     이명주 기자

10일 한국남동발전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발전회사 최초로 기록물분류체계를 정비하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정부 3.0'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추진 중인 기록물 분류란 상호 연관성 있는 업무들을 모아 구별 및 관리해 이용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리체계이다.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의 <발전회사 유사공통업무 표준화 시범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의 업무분류체계를 기준으로 고유업무를 도출하고, 발전회사간 보존기간 책정기준을 표준화하는 것으로서 지난 2월부터 진행됐다.

한편 남동공단은 이번 체제 마련으로 발전소 설립과 운영과 관련된 중요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이 가능한 것은 물론 대내 고객에게는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 대외고객에게는 공공기록물관리 기관으로서의 경영투명성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