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3억5,000만달러 규모 민자공항 PJT 시작됐다

2013-07-11     이명주 기자

페루정부가 민자 신공항 건설에 나선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페루 투자청인 Proinversion이 Chinchero 민자 국제공항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페루 남부 Cusco에서 약 29km 떨어진 Chinchero에  96.4㎢급 국제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다.

Proinversion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약 3억5,593만달러 정도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간 300만명 여객처리능력의 국제 또는 국내 공항 건설경험 1건, 자본금 1억4,000만달러 이상 및 연간 매출 4,800만달러 이상인 업체를 참여조건으로 내걸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제안서는 11월 4일 마감할 예정이며, 본입찰은 11월 25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