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중앙아 건설 비즈니스 포럼 개최
2013-08-22 최윤석 기자
해외건설협회(이하 해건협)는 오는 22일 우리기업의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건협 교육장에서 우즈베키스탄 발주처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제2차 중앙아 건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우즈벡에너지공사와 법무법인 지평 등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우즈베키스탄 건설 및 발전 시장을 조망해 보고, 사업수행에 따른 법적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점검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최근 자원 의존적 경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산업구도 다각화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노후화된 전력, 교통 인프라부문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국내기업들의 진출이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건협 관계자는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효율적인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출방안과 진출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