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탱크 송유관 교체 EPC 국제입찰

2013-08-23     이명주 기자

북아프리카의 산유국인 리비아에서 원유 시설 관련 프로젝트가 나왔다.

23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리비아의 Harouge Oil Operation사가 원유 탱크팜 지역에서의 송유관 교체 및 보수에 대한 EPC 국제입찰을 발주했다고 전했다.

Harouge Oil Operation이 발주한 프로젝트는 Amal Oil Field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1~4번 원유탱크를 연결하는 송유관 및 펌프와 같은 유틸리티에 대해 유지보수 EPC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다.

Harouge Oil Operation사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오는 9월 17일까지 실시하며 입찰은 동월 19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아직까지 리비아 치안 상황이 안정화 되지 못하고 있어 실제 입찰 경쟁은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