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Akkas 가스전 PJT 수주 확정

Akkas 가스중앙처리시설 수주 완료
파이프라인 PJT는 아직 협상 중으로 알려져

2013-08-29     이명주 기자

대우건설이 이라크 Akkas전 프로젝트 수주를 마무리 지었다.

29일 대우건설은 한국가스공사의 해외법인인 KOGAS Akkas B.V가 발주한 가스중앙처리시설 공사에 대한 수주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Akkas 가스중앙처리시설은 약 283만㎥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7억800만달러에 수주했다.

관련 프로젝트는 사실 지난 5월 낙찰이 됐으나 KOGAS Akkas B.V의 결정이 늦어지면서 약 3개월간의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EPC 일괄도급 방식으로 2017년 8월까지 시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OGAS Akkas B.V가 발주한 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경우 STX중공업이 최저투찰로 협상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최종 낙찰에 대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