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ENG, 실적 2Q 연속 플러스

매출은 전년比 48.6%, 전기比21.7% 증가
당기순익은 1Q만에 적자 전환

2013-08-30     이명주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30일 포스코엔지니어링은 2분기 매출액은 2,545억8,334만원, 영업이익은 7억2,381만원, 당기순이익은 21억4,646만원 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48.6%가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된 수치인 반면 당기순이익의 경우 1분기만에 적자로 전환된 실적이다.

시장에서는 전력사업부의 분사 영향으로 이익과 금융비용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의 경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일부에서는 올해초 새로운 CEO 부임후 소규모 사업이라도 고수익이 날 수 있는 수주전략으로 전환한 것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