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부, 홍수대비 수로 만든다

지방정부와 연방정부 사이 약 2억8,500만달러 투자 계약 체결

2013-09-04     이명주 기자

멕시코 정부가 홍수를 대비한 수로 건설에 나선다.

4일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의 Edomex 지방정부와 환경부가 Emisor Poniente II 홍수대비 수로 건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허리케인 등에 의한 홍수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약 5.5㎞ 구간에 초당 202㎥의 수량을 처리할 수 있는 터널을 공사하도록 약 2억8,500만달러를 공급하는 것이다.

멕시코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된 이후에는 Atizapán de Zaragoza, Tlalnepantla and Naucalpan 등의 지역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계약 체결로 지난 2010년 말부터 연기됐던 프로젝트가 조만간 본공사를 위한 입찰 업체 선정을 발판으로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