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인니에 민자 발전 지을까?

잠비주 정부와 석탄화력 개발사업 MOU 체결

2013-10-11     이명주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동남아 민자발전시장 진출 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

11일 한국남동발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잠비주정부 주지사와 광산입지형 석탄화력발전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MW급 2기를 PPP(Private Public Partnership) 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아세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한국남동발전은 내년 잠비주정부와 타당성분석 및 환경영향평가 등을 진행해 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발전소 건설은 물론 광산개발까지 진행해 낮은 발전원가ㄹ를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GIANT사와는 발전소용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우드펠릿 생산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