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전력청, 양수발전 PQ 발표

6개 컨 中 대우건설 포함된 3개 컨 통과

2013-10-24     이명주 기자

모로코 전력청이 추진 중인 양수발전 프로젝트의 PQ가 9개월만에 발표됐다.

24일 모로코 전력청(Morocco’s Office National de l’Electricité)은 ABDELMOUMEN에 양수발전소 건설에 대한 PQ(Pre Qualify)에 대한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350MW 양수발전소를 ABDELMOUMEN 지역에 건설하는 것으로 지난 1월말 PQ 입찰이 진행됐다.

PQ에는 중국의 China Gezhoua+Harbin전력기계, 러시아 Technopromexport+이태리 Franco TOSI Meccanica, 프랑스 VINCI Construction Grands Projets SAS+독일 ANDRITZ Hydro GmbH+오스트리아 ANDRITZ Hydro GmbH+모로코 SOGEA+프랑스 CEGELEC SAS+ 모로코 CEGELEC MAROC, 캐나다 SNC-Lavalin+독일 VOITH HYDRO GmbH & Co.KG+모로코 Société Générale des Travaux du Maroc, 이태리 Cooperativa Muratori & Cementisti+노르웨이 Rainpower Norge AS, 한국 대우건설+일본 TOSHIBA 등 총 6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그 중 모로코 전력청은 프랑스 VINCI Construction Grands Projets SAS+독일 ANDRITZ Hydro GmbH+오스트리아 ANDRITZ Hydro GmbH+모로코 SOGEA+프랑스 CEGELEC SAS+ 모로코 CEGELEC MAROC, 이태리 Cooperativa Muratori & Cementisti+노르웨이 Rainpower Norge AS, 한국 대우건설+일본 TOSHIBA 등 총 3개의 컨소시엄을 PQ 통과 시켰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PQ 발표가 약 9개월만에 이루어짐에 따라 시장에서는 본 입찰에 대한 일정진행 역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