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해양플랜트 전문가, 국내에서 본다

산업부-포스텍, Technip, Worley Parsons 전문가 초청 교육 실시

2013-12-03     이명주 기자

선진 해양플랜트 전문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3일 산업통산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포스텍 엔지니어링대학원은 선진 엔지니어링 업체인 프랑스의 Technip과 오스트레일리아의 Worley Parsons 엔지니어 19명을 초청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발표된 고급두뇌산업 역량강화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내 취약 분야로 꼽혀왔던 해양플랜트 분야의 기획설계 분야에 대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Technip의 경우 오는 12월 9일부터 1월 28일까지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관리, 해양플랜트 상층 구조 및 유체공정 등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Worley Parsons는 부유 시설 시스템,  해양 구조물 등에 대한 내용으로 2월 4일부터 2월 27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플랜트 관련 종사자는 물론 육상플랜트 관련 종사자들 역시 해양플랜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