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학 前지경부 2차관, 무역보험공사 사장에 임명
2013-12-12 이준희 기자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으로 김영학 전 지경부 2차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영학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국제협력과장, 에너지자원개발국장, 지경부 산업경제실장, 제2차관을 역임하면서 무역·산업·에너지 등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2009년 3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지식경제부 제2차관 재직 중 한국기업의 무역·투자 증진 및 해외 프로젝트 수주 등의 성과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영학 신임 사장은 “최근 미국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 엔저심화 등 대외여건 하에 한국기업의 수출과 투자를 증진할 것”이라며, “무역보험공사를 한국의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