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重, 가스공사와 Akkas 가스배관 EPC계약 체결
4년간 5,000억원 규모
2014-01-03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 STX중공업이 가스공사와 이라크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식을 체결했다.
3일 한국가스공사 해외자회사 KOGAS AKKAS B.V.는 3일 두바이에서 STX중공업과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가스공급배관건설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Akkas 가스전에서 약 500㎞ 떨어진 발전소까지 가스공급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으로 STX중공업은 EPC 턴키로 맡아 4년간 진행하게 된다.
수주금액은 4억4,900만달러 수준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STX중공업이 작년 2분기 입찰 후 최저입찰을 했으나 발주처인 KOGAS Akkas B.V와 협상이 늦어지는 동시에 이라크정부의 승인이 늦어지면서 협상이 약 6개월 이상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