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 준법경영 실천 결의
2014-01-2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현대건설은 계동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정수현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건설 임직원 준법경영 결의문에 대한 서약과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 부당 공동행위 근절, 동반성장 문화 조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준수 등 준법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본사 및 국내·외 현장 5,000여명의 임직원들은 2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서약을 통해 준법경영 실천을 결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결의문을 통해 시장 경쟁 질서를 존중하고, 사회 책임경영 및 투명경영을 적극 실천해 글로벌 리딩 건설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은 "준법경영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으로, 이를 지키지 않으면 회사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잃게 되고, 한 번 신뢰를 잃은 기업은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며 "현대건설은 공정거래 및 준법경영을 실천해 국민과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1등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