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obs, 20억달러급 오만 Khazzan PJT 계약

Petrofac에 이어 인프라 구축 PJT 등 수행

2014-03-06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오만의 Khazzan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확정되어 가고 있다.

6일 Jacobs사는 BP사가 발주한 오만 Khazzan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중 유틸리티 및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Khazzan 가스전에 위치한 블록 61지역에 수로관 및 인프라 시설 등에 대해 EPC업무를 진행하는 것이다.

Jacobs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총 20억달러에 수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Conor Doyle Jacobs사 부사장은 "오만에서 진행되는 업스트림 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Khazzan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중 메인으로 꼽히는 중앙처리시설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중순 Petrofac과 CCC사가 현대건설, Technip, CB&I 등을 제치고 12억달러에 수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