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ENG, 수신-청주, 동탄 가스배관 ENG 수주
벽산엔지니어링, 한국가스기술, 현대엔지니어링 제치고 42억원에 낙찰
2014-03-10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포스코엔지니어링이 가스배관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됐다.
10일 가스공사는 지난 7일 수신~청주 및 동탄2지구 주배관 건설공사 설계 및 감리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사로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신-청주 29.4㎞ 구간과 동탄2지구 6.3㎞ 구간을 잇는 파이프라인과 관리소 5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설계 및 감리를 시행하는 것으로 향후 청주권역에 대한 가스공급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동탄 택지개발지구에 설치할 집단에너지사업에 천연가스 공급을 원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찰에서는 벽산엔지니어링이 예정가격 대비 76.172% 수준인 41억,883만원을 입찰해 최저가 투찰을 했으나 종합점수에서 밀리며 42억4,900만원을 투찰한 포스코엔지니어링에 프로젝트를 내주었다.
이밖에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은 각각 43억6,161만원과 44억5,140만원을 투찰해 3, 4위를 차지하며 고배를 마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