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G-Tops, 나이지리아 발전소 기자재 600만달러 공급계약

2014-04-24     최윤석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최윤석 기자 = 24일 한국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설립한 수출전문회사 G-Tops가 지난 11일 나이지리아에서 600만달러 규모의 Egbin 발전소(220MW급x6기) 기자재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PNL1이 발주한 이번사업은 총 사업금액이 600만달러에 달하며, ▲345만달러 규모 1-6호기 6.6KV 고압차단기반은 국내 비츠로테크와 네오피스가 ▲216만달러 1-4호기 발전기 여자기시스템은 글로리이엔씨가 ▲1-3호기 33만달러 무정전전압공급장치는 국제산업전자가 ▲LED 조명기구는 비에스엘이 각각 납품하게 됐다.

한편, G-Tops는 지난 2012년 남동발전과 '남동발전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16개사가 공동출자하고 해외수출 전문가를 파견해 설립한 회사로써 해외시장과 판로개척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수출사업을 전담하는회사다.

1KEPNL(한국전력공사와 서부발전 컨소시엄으로 설립한 현지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