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onas, 이라크發 EPC 2건 한다

2014-05-05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이라크 유전개발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Petronas사가 이라크 Gharraf 유전개발을 위한 입찰 2건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입찰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가스처리시설과 원유생산시설에 대한 것으로 가스처리시설은 일일 481만㎥, 원류처리시설은 일일 5만5,000bbl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하는 2단계 프로젝트이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Chiyoda, JGC, Petrofac, Saipem,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입찰에 초대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Petronas는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마감 후 낙찰사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라크 정부가 재정 확충을 위해 해외자본 투자를 바탕으로 한 유전개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