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PJT 4건 발주 중

화천군 생활폐기물매립장 설계 등 총 15억원 규모

2014-05-08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연휴 끝에 환경공단이 발주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환경공단은 동계올림픽 녹색도로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남양주시 진건푸른물센터 증설(2차)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수립, 화천군 생활폐기물매립장 설치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인시 오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동계올림픽 녹색도로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은 동계올림픽 녹색도로 조성사업의 실현을 위해 평창일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프로젝트 비용은 약 7,77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경공단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입찰을 진행해 동일 16시에 낙찰사를 선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 진건푸른물센터 증설(2차)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수립 프로젝트의 경우 하수처리시설을 일일 2만5,000㎥ 증설하는 것으로 전체 프로젝트 비용은 2억7,024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공단은 오는 19일까지 참가등록을 받은 후 26일에서 28일까지 PQ를 통과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하게 된다.

화천군에서는 생활폐기물매립장 공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남면 논미리 일대에 실시되는 것으로 10만4,000㎡에서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현재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비용을 10억9,000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찰일정은 남양주시 진건푸른물센터 증설(2차)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과 같이 19일까지 참가등록을 받은 후 26일에서 28일 본입찰을 거쳐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용인시에서는 오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오는 15일부터 19일간 3,970만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