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태양 발전 사업 "눈길"

태양열 및 태양광 발전 마스터 플랜 공개
컨설팅 및 타당성 조사 일괄 입찰 전망

2012-06-07     이명주 기자

엘살바도르 정부가 태양 발전 사업 진행을 추진중이다.

7일 외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국가 에너지 위원회가 태양 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2026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에너지 불안 해소 및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비중 확대 차원에서 이루어지며 사업이 수행 될 경우 2026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태양열 200MW, 태양광 90MW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엘살바도르 정부는 컨설팅 사업에 필요한 재원(PF)을 이미 독일 개발은행으로부터 확보했으며 개발을 위한 컨설팅 사업 업체 선정 절차를 위한 본격 행보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로 선정될 컨설팅 업체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 일정, 사업별 입찰 진행 시 CEL사 업무 지원, 그리고 사업 진척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14.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 건설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컨설팅 사업의 입찰은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