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정비사업 CM업무 및 대가산정체계’ 배포

2014-05-21     이준희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정비사업 CM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주체인 조합에 대한 체계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한국CM협회에 따르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과 관련해 ‘정비사업 CM 업무 및 대가산정체계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M협회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 설계 및 시공 등의 복잡한 시행단계를 거쳐 입주 및 청산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매우 복잡하고 고도의 사업관리역량이 요구된다”며, “사업시행 초기부터 시공후까지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CM역량을 확해야한다”고 설명했다.

CM협회는  건축사, 정비사업전문가,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실무전문가로  ‘도시정비사업 CM 활성화를 위한 TF'를 구성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정비사업 CM 업무 및 대가산정체계 최종안’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도시정비사업 시행 단계별 사업 참여자간 업무분담 방안 ▶도시정비사업 참여 기술자별 대가산출 방안 ▶도시정비사업 CM용역 계약서안 ▶도시정비사업 CM 수행 사례 등이 수록됐다.

이번 ‘정비사업 CM 업무 및 대가산정체계 최종안’에 대해 CM협회 관계자는 “정비사업의 발주자인 조합이 CM의 업무내용, 대가산출방법, 도입 효과 등에 대해서 투명하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