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아이티 전력설비 복구 사업 "완료"

첫 해외 배전분야 사업으로 기록

2012-06-11     이명주 기자

한국전력이 국내 최초로 시도된 배전분야 EPC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11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시작한 아이티 배전분야 사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레오간 지역과 소나피 공단을 연결하는 32km 구간에 대한 배전분야 사업으로 아이티 재건을 위해 작년 1월부터 약 17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한편, 한국전력은 해외 배전분야에 처음 적용된 턴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아이티 재건에 일조하는 동시에 향후 해외 배전분야 영역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