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환경공단 ENG 발주, 고작 33억원에 그칠 듯
건수도 13건에 불과
공사 발주는 2,311억원 수준될 듯
2014-07-08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분기 역시 환경 엔지니어링 업계의 시황 돌파구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일 환경공단은 3분기 총 13건, 금액으로는 33억430만원의 발주를 예정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2분기 발주 예정이었던 21건, 87억1,852만원에 비해서도 건수로는 38.1%, 금액으로는 62.1%가 급감한 수준이다.
문제는 3분기 이후에도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진행되는 환경분야에 대한 발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상반기를 지난 7월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사실상 올해 환경분야에 대한 발주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3분기 중 발주 예정에 있는 엔지니어링 분야 프로젝트는 (구)장항제련소 주변 매입구역 토양정화 기본설계 및 위해성평가로 7월 초에 발주가 예상되고 있으며 프로젝트 규모는 약 1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뒤를 실시간 수돗물 수질 및 수량관리 시스템 화대구축 프로젝트가 5억2,900만원으로 따르며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정보시스템 확대구축 프로젝트가 4억원 규모의 발주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엔지니어링 분야와 달리 시공인 공사분야의 경우 2분기 예정 금약에 비해 큰 폭의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2분기 환경공단은 총 32건, 824억3,800만원 수준의 발주를 기획했으나 3분기에는 39건, 2,311억4,200만원의 발주를 계획하고 있어 수주부진에 목마른 관련업체들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방법 은 발주 시 관련 법률 및 용역 종류 검토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
순번 | 월 | 시기 | 용역명 | 종류 | 계약방법 | 예산액 (천원) |
1 | 7 | 초 | (구)장항제련소 주변 매입구역 토양정화 기본설계 및 위해성평가 | 기술용역 | 일반경쟁 | 1,100,000 |
2 | 7 | 초 | 2014년 폐석탄광산 토양오염실태 기초환경조사 | 일반용역 | 일반경쟁 | 240,000 |
3 | 7 | 초 | 영월 능동천 생태하천복원 공사중모니터링 | 기술용역 | 일반경쟁 | 224,000 |
4 | 7 | 초 | 평창군 상수도시설 정밀진단 용역 | 일반용역 | 일반경쟁 | 70,000 |
5 | 7 | 중 |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 확대구축(2차) 용역 | 일반용역 | 일반경쟁 | 400,000 |
6 | 7 | 중 | 2014년 AI 가축매몰지 환경영향조사 | 일반용역 | 일반경쟁 | 300,000 |
7 | 7 | 중 | 정선군 상수도시설 정밀진단 용역 | 일반용역 | 일반경쟁 | 40,000 |
8 | 7 | 중 | 평창군 대화배수지 개량공사 설계용역 | 기술용역 | 일반경쟁 | 25,000 |
9 | 7 | 말 | 영천경산시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설계VE 용역 | 기술용역 | 일반경쟁 | 51,000 |
10 | 8 | 초 | 실시간 수돗물 수질 및 수량관리 시스템 확대구축 | 일반용역 | 일반경쟁 | 529,000 |
11 | 8 | 초 | 필리핀 태양광 발전 CDM 사업 UN 등록 및 타당성 평가 대응 | 일반용역 | 일반경쟁 | 80,000 |
12 | 8 | 중 | 음성군 맹동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 기술용역 | 일반경쟁 | 210,000 |
13 | 9 | 중 | 군산2 국가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공사 | 토목, 기계 | 일반경쟁 | 35,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