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협, 2012 역대회장 간담회 개최

임금 및 고용현황 파악, 재취업 등 인력관리 필요

2012-06-12     이준희 기자

“엔지니어링업계의 저성장시대 극복을 위해 고용현황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재취업 등 인력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11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역대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백전(9~11대), 이우정(13대), 조행래(14대) 전임회장과 문헌일 회장, 황수일 부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설엔지니어링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주로 논의 됐다.

전임회장단은 “SOC사업발주 감소로 위기에 빠진 업계들의 자구책이라 할 수 있는 임금삭감, 구조조정 현황을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이들을 위한 취업지원, 인력관리가 시의 적절하게 이뤄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헌일 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엔지니어링데일리의 발전과 2012 FIDIC 서울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역대회장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