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대규모 수력발전소 추진 중

총 1,305MW 전력 생산할 수력발전소 5개 건설 추진

2012-06-12     이명주 기자

이라크 정부가 수력발전에 대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가 대규모 수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Mandow, Taq Taq, Rashawa, Khawalesh, Dereluk 등 5개 지역에 걸쳐 수력발전소 5개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 완료 후 총 1,305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이라크 정부의 재건과 쿠르드 지역에 대한 균형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6월 5일에는 Kar 그룹이 터키 및 체코 기업과 980MW급 가스화력발전소 건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