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City, 첨단건축 중동시장 두드린다
국토부-아부다비와 도시협력에 관한 합동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2012-06-20 최윤석 기자
국토해양부는 12~13일 중동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U-City 및 초고층 기술 등 우리기업의 수주 지원을 위해 '아부다비 민관합동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지원단 파견은 제1차 콜럼비아 보고타, 제2차 중국 상해에 이어 세 번째이다.
국토부와 아부다비 도시계획위원회(UPC)는 도시계획전략,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는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비즈니스 미팅 및 전시․상담을 진행하며, 양측의 도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아부다비 도시계획위원회는 2007년 아부다비 도시계획/개발을 위해 설립된 정부기관으로 마스다르시티, 야스섬, 사디야트섬 등 모든 개발사업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시티, 칼리파 A, B 시티 등의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가,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에 빠진 국내 첨단도시, 초고층빌딩 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