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인제군 비점오염저감사업 ENG 발주

2014-08-11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1일 환경공단은 2014년 인제군 비점오염저감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일원에 진행되는 것으로 소양호 일대 수질 개선을 위해 실시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프로젝트에 대한 규모를 2억5,300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낙찰업체는 약 210일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일정은 오는 22일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2일까지 본입찰을 실시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환경공단이 입찰을 진행 중인 사천시 하수슬러지처리(건조)시설 설치사업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의 경우 선진엔지니어링이 예가대비 87.2%인 2억4,458만원을 투찰하면서 낙찰을 앞두게 됐다.

벽산엔지니어링과 한국종합기술, 도화엔지니어링은 선진엔지니어링에 비해 낮은 2억4,197만원, 2억4,233만원, 2억4,382만원을 투찰했으나 적격점수 미달로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밖에 장항제련소 매입구역 토양정화 기본설계의 경우 대일이앤씨가 8억4,384만원을 투찰해 최종낙찰을 앞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