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AR, OGPC 전면가동은 2023년 이후나...
2014-08-20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아제르바이잔이 추진 중인 대형 석유화학 단지 프로젝트인 OGPC(Oil and Gas processing and Petrochemical Complex)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아제르바이잔 석유공사인 SOCAR(State Oil Company of Azerbaijan Republic)가 OGPC의 전면가동 시기를 다소 늦춘다는 계획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고 전했다.
현재 SOCAR가 밝힌 OGPC의 전면 가동은 2023년 이후로 기존에는 2020~2023년 사이 상업가동을 시작으로 가동률을 높일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전체 프로젝트 일정 또한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타당성 조사 단계의 변경이 이어지면서 전체 일정 또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SOCAR는 OGPC 가동 초기에는 연간 120억㎥의 가스와 원유 900만톤을 처리 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